공대생 정리노트

9강 : Permissioned Systems 본문

블록체인/MIT ocw : blockchain and money

9강 : Permissioned Systems

woojinger 2021. 12. 22. 00:43

처음 약 30분간은 지난 수업의 주제를 간단히 이야기 하면서 학생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번 수업의 주요 주제는 permissionless blockchain 과 permissioned  blockchain의 비교였다.

블록체인은  다음과 같은 3가지 특징을 가진다.

  • timestamped append-only log
  • auditable database
  • consensus protocol

auditable database는 암호학을 기반으로 해시 함수, 디지털 서명, 컨센서스 등을 사용한다.

consensus protocol은 비잔틴 장군 문제로 대표되는 cost of trust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방법이다.

 

Permissioned blockchain은 참여자를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소수의 참여자로 제한한다. 참여자를 전적으로 신뢰를 함으로써 proof-of-work를 없애버렸고, 따라서 인센티브로 주는 토큰(native currency)도 필요가 없다.

 

위에서 언급한 블록체인의 특징이 블록체인을 정의하는 것이라면 엄연히 말해서 Permissioned blockchain은 블록체인이 아니다.

 

강의 자료

교수님께서는 private blockchain을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와 Public Blockchain의 중간으로 보았다.

private blockchain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인증된 노드에게만 멤버쉽을 부여
  • 트랜잭션은 인증된 참가자들로만 제한이 된다
  • 데이터 및 Ledger는 노드의 부분 집합들로 분리될 수 있다
  • 컨센서스를 private protocol로 만들 수 있다
  •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할 수 있다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와 비교를 해보면 가장 큰 차이점은 블록체인의 특징인 Append-only Timestamped Logs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반면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는 CRUD를 지원한다. 데이터의 immutability를 지켜주느냐가 가장 큰 차이인 것이다.

다만 Private blockchain은 proof-of-work가 없기에 인증된 노드가 append를 많이 하여 rewrite를 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했을 때보다 장점은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를 합치고 관리하는데 더 적은 비용이 든다.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는 분산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할 경우 합쳐야 한다. 예를 들어 월마트의 경우 각 지점의 데이터베이스를 합쳐야 재고 관리가 될 것이다. 이를 private blockchain을 사용하면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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